News 이성수안과 소식
이성수안과의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정희원 기자] 소아근시 환자가 늘어나며 보호자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근시는 굴절 이상으로 인해 먼 거리의 글자 등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되는 경우를 의미한다. 이는 아이들의 학업 성취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호자들이 아이들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초등학생에 입학하기 전에 안과 검진을 통해 근시 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소아근시로 밝혀질 경우, 안경을 맞춰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소아근시 환자는 성장 과정에서 시력이 더욱 나빠져 고도근시나 초고도근시가 되기 쉽다. 이로 인해 성인이 됐을 때 각종 망막 질환에 시달릴 우려가 커지기 때문에 단순하게 생각해선 안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아이들이 성장하되 근시가 악화되지 않을 방법을 찾아 관리해줘야 한다.
과거 소아근시 환자들에게 폭넓게 사용된 방법은 드림렌즈다. 드림렌즈는 수면 시 착용하고 아침에 제거하는 하드렌즈의 일종으로, 가운데 부분이 평평하게 돼 있어 착용하면 각막을 눌러 굴절력을 조절해준다. 하루 7~8시간 착용하면 낮 시간 동안 안경 없이도 충분히 생활할 수 있기 때문에 안경을 착용하기 어려운 어린 아이들에게 효과적이다. 게다가 안구를 눌러줌으로써 근시가 악화되는 것도 예방하는 효과도 낼 수 있다.
다만 드림렌즈는 착용 시간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으면 교정 효과가 크지 않다. 게다가 하드렌즈이기 때문에 관리의 어려움도 크다. 드림렌즈는 대개 맞춤형으로 제작되는데, 아이의 부주의함으로 파손되기라도 하면 비용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렌즈를 위생적으로 착용, 관리하지 않으면 각종 염증성 질환에 걸릴 수 있다.
이럴 경우 고려해볼 수 있는 게 ‘마이사이트’다. 마이사이트는 드림렌즈와 달리 낮 시간대에 착용하는 소프트렌즈다. 수면 시간을 길게 확보하기 어려운 중고등학생이 많이 사용하는 추세다. 하루 약 10시간, 주 6회 이상 사용하면 근시 진행을 최대 59% 정도까지 억제할 수 있다. 반복 사용해야 하는 드림렌즈와 달리 마이사이트는 원데이 렌즈이기 때문에 관리의 부담이 조금 더 덜한 편이다.
진주 이성수안과 이성수 원장은 “단순히 멋을 내기 위해 착용하는 일반 렌즈와 달리 마이사이트는 시력 교정 및 근시 억제라는 목적을 가지고 개발된 제품이다. 성장기 청소년 및 소아 근시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단, 안전하고 효과적인 렌즈 착용을 위해서는 안과 전문의의 검사와 진단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 근시가 악화되고 있지 않은지,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hap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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