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이성수안과 소식
이성수안과의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정희원 기자] 개원 26주년을 맞은 이성수안과의원이 5세대 시력교정술인 클리어 라식 수술장비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곳 이성수 대표원장(안과 전문의)은 1997년도부터 경남권 최초로 라식·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시작한 의사로 꼽힌다.
그는 수도권과 지방의 의료서비스 격차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경남권 환자들을 위해 5세대 시력교정술 클리어 라식 수술 장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클리어 라식은 차세대 레이저 장비를 이용한 수술로, 기존 라식 대비 더욱 안전하고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며 “각막 손상을 최소화해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줄였고 회복속도 또한 빨라 수술 다음 날부터 일상 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교적 간단한 시력교정술조차 서울이나 대도시를 찾아야 하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클리어 라식 수술 장비를 도입하게 됐다”며 “오랜 세월 동안 시력교정술을 진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편안하게 진료 및 수술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성수 원장은 25년여간 경남권 시력교정술을 선도해왔다. 2014년부터 부산 강소기업 (유)웰씨와 협업해 세계 최초로 각막을 레이저료 교정하는 안구건조증 및 시력이상증에 대한 레이저기술을 고안했다. 레이저를 이용한 ‘각막형태교정술’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신기술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2019년 3월 국제의료과학 저널 ‘Lasers in Medical Science’에 논문으로 게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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